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하야트 호텔은 "Union Station"을 개조하여 역사적인 의미를 살린 건축물이다. 세인트 루이스는 미국 서부 개척시절 미시시피 강을 따라 동과 서를 연결하는 길목으로 매우 번창했던 기차역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면서 비행기와 개인 자동차에 밀려 수요가 줄어들어 폐쇄될 뻔 한 것을 호텔로 리노베이션 한 것이다. 호텔 안에는 작은 규모의 철도박물관이 있고 당시 힘차게 달리던 열차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2005NAPT]

사진은 한 때 미 대륙을 횡단하여 힘차게 달리던 열차이다. 지금은 호텔측에서 관광객들을 위하여 전시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