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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의 독서지도 연구게시판입니다.

  전정재 박사의 "쓰기 가르치기"
  이영식
  

*무엇을 쓸까?
* 어떻게 쓸까?
* 주제는 무엇인가?
* 무슨 결론을 내릴까?
* 어떤 싯점으로 쓸까?
* 몇 인칭으로 쓰는 것인가?
* 누구의 견해(싯점)으로 쓸까?
* 왜 쓰는것인가?(목적)

등 수많은 생각을 한다. 또, 쓰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누군가와 토론이나 의논을 하고, 또 다른 책이나 참고 서적을 읽고, 가끔 그림을 보기도 하면, 심지어 낙서까지 해가면서 초안을 잡아보는 등의 과정을 거친 후에야 비로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쓰기의 과정은 오른쪽 그림과 같이 세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A. 제 1단계-준비단계

1) 연습과정: 쓰기는 읽기와 그 과정이 정반대이다. 읽기는 읽 난 뒤에 생각을 하지만 쓰기는 생각을 먼저한 뒤에 쓰게된다. 그래서 글을 쓸 때는 우선 무엇을 쓸까에 대한 생각부터 해야한다. 그레이브스는 이것을 연습과정(rehearsal stage)이라고 하여 어른이나 아이 모두 '무엇을 쓸까', '어떻게쓸까'를 구상해 내는 단계라 했고, 머레이는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했다.

2) 책을 더 읽기: '21세기는 과연 어떤 세기일 것인가?'에 관해 글을 쓰던 고등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구상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이 '20세기를 과연 어떻게 보냈는가?'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그는 이 글을 쓰는 준비 과정에서 20세기에관한 책을 더 많이 읽었다. 글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은 마중물을 붓는 것과 같아서 내면의 깊은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3) 책을 더 읽기: 이것은 주로 저학년에서 많이 쓰는 방법으로서 학생들이 글쓰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자신이 쓰려고 하는 생각을 우선 그림으로 그려본다. 미술 시간이 아니므로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이 쓰려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혼잣말로 표현한다. 이것을 녹음한 후에 자기 목소리를 받아쓰는 방법도 있다. 물론 으느 학생이나 이런 경로를 다 거칠 필요는 없지만 글쓰기를 아주 싫어하는 학생이나 어려워하는 학생에게는 아주 효과적이다.

4) 도표그리기: 이것은 어려서 그림 그리기를 했던 아이들이 점점 발전해서 자신이 쓰려는 것을 도표로 그리는 것이다. 토니 부잔이 개발한 마인드맵 기법은 생각을 끌어내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이렇게 도표를 그리다 보면 그 과정에서 개념의 윤곽이 잡히고 또 자신의 주제가 너무 광범위한지 혹은 너무 편협한지 등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어 글의 범위를 결정하는데 길잡이가 된다.

5)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는 언어의 다른 영역인 말하기, 듣기 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러차례에 걸친 연구에 의하면, 쓰기를 할 때는 듣기, 말하기, 읽기를 통해 쓰고자 하는 내용이 아주 확실해야 하는데 가끔 듣기만 해서 쓰는 내용이 불투명하거나 읽어서 아는 수순이 많다면, 말을 하는 도중이나 말하기의 결과 쓰려는 내용이 선명해져서 쓰려는 주제와 주인공, 요약 잡기 원인과 결과, 줄거리르 ㄹ정리하는 것 등도 더욱 선명해 진다고 한다. 반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할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다. 그러므로 테이프를 사용하여 일단 자신이 주로 쓸 내용을 말해 녹음해 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니다.

6) 거침없이 쓰기: 다음과 같은 지시문에 따라 글을 쓰는 훈련을 하면 글쓰기 능력이 놀랍게 향상된다.

(1) 어느 시간을 정해 그 반 학생들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2) 선생님이 글을 쓰라고 하면 학생들은 자기 머리에 생각나는 것이면 무엇이라도 상관 안하고 쓰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멈추거나, 속도를 늦춰 쓰거나 하는 일은 조금도 없어야 한다.
(3)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싶다고 글을 쓸 수는 있어도 실제로 멈추지는 못한다. 선생님이 멈추라는 지시를 할 때까지 계속 쓰게 한다. 선생님이 멈추라는 지시가 있을 때부터 약 5분간은 쓰던 것을 마무리 짓기 위해 계속 써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글을 쓸 때 (1) 무엇을 쓸까? (2) 철자법은 맞는지? (3) 문법의 구조는 맞는지? (4) 말이 되는지? 등의 구애를 받지않고 써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만일 여기에서 그냥 끝난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한 다음의 과정이 중요한데 쓰고 난 다음

1) 쓴 내용의 전개
2) 그 내용을 정돈하는 법
3) 철자법 수정 등을 누구의 것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반드시 반 전체가 함께 해 보는 것이다(그룹으로 나누어 할 수도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6개월간 거침없이 쓴 그룹과 그냥 글을 쓴 그룹과 비교했을 때 거침없이 쓴 그룹이 훨씬 글을 잘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여 글은 글을 씀으로써 더 잘 쓰게 된다는 것이다. 즉 악기 연습이나 운동 연습처럼 글도 자꾸 써 봐야 잘 쓸 수 있는 것이지, 어떤 이론을 외우거나 또 한 부분만을 잘 안다고 해서 전체적인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거침 없이 써낸 학생들은 6-8 개월 후에는 글쓰기의 공포, 무서움이 없어졌다.

B. 제 2단계- 쓰는 단계

1) 초안 잡기

2) 함께 검토하기


C. 제 3단계-교정하기

1) 내용 교정
2) 표현방법 교정

2004-09-11 0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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