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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비결
  이영식
  

히틀러의 나찌 정권 치하에서 유태인들은 유머로써 스트레스를 이겨냈다고 한다. 유머가 어떻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견디게 해 주는 지 자신이 체험적으로 관찰했던 사람은 빅터 프랭클이다. 오늘죽을 지 내일 죽을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된다. 만약 그 긴장감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가스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정신 이상이 되거나 무기력해져서 죽게될 것이다. 수용소에서 이런 심리적인 압력들을 유머로서 이겨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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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차대전 당시 유행하던 유머라고 한다. 전쟁가운데 오히려 유머가 풍부한 것은 역설적인 현상이다. 이가운데는 유태인들이 지은 것들도 많을 것같다. (출처: http://msa0011ext.tistory.com/)

1. 어떤 사나이가 관청에 와서는 개명신청을 했다. 담당 직원은 귀찮음을 억누르고 이름이 뭐길래 그러느냐고 물었다.
"내 이름은 아돌프 발냄새(Adolf Stinkfoot)요"
직원은 갑자기 이 남자가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그래 뭐라고 바꿀거요?"
그 남자가 대답하길 "모리스 발냄새(Maurice Stinkfoot)로 바꿔주시오"

2. 독일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전쟁의 조건:
독일의 무기, 러시아의 겨울보호장구, 영국의 여름장구, 미국의 레이션, 프랑스의 여흥단, 적으로서는 이탈리아

3. (1944년 무렵 유행하던 농담) 동부전선의 독일 병사들은 정말 따뜻한 전우애를 가진 친구들이다!
왜냐고? 동료 병사가 휴가를 받아 독일에 갔다가 귀대할 무렵이면 그들의 연대는 그를 맞이하기 위해 200킬로미터나 뒤로 와 있는 걸.

(전쟁초반 독일군은 그 유명한 전격전으로 하루에 200키로씩 진격했었지만 히틀러 때문에스탈린그라드에서 개발린후 45년 베를린 함락까지 꾸준히 후퇴해야 했다.)


4. (실화) 핀란드 남자들은 본래 말이 많지 않다. 겨울 전쟁 도중의 일이다. 야거 제 4대대 핀란드 병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 전화를 걸어도 좋다는 허가를 받았다. 단지 모두들 집에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통화를 짧게 할 것을 명령받았다.
개중에 오토라는 이름의 하사가 있었다.그는 전화 수화기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오?오토는 아직 살아있다오.이상!"

(소련의 전격적인 핀란드 침공으로 벌어진 겨울전쟁은 압도적인 소련군의 파도에 한줌밖에 안되는 핀란드군은 곧바로 쓸려나갈 것 이라는 당초의 예측이 무색하게 한줌 핀란드 군에게 소련군이 늑씬하게 녹아나는 바람에 스탈린이 노발대발 길길이 날뛰게 만들었는데, 이때 발생한 소련군 사상자가 40만 선이라는 이야기도 있음. 독소전은 이때 드러난 소련군의 실력을 보고 히틀러가 너무 감명을 받은 나머지 개전을 결심하게 된 면도 있다. 독소전이 터지자 겨울전쟁의 원한이 사무친 핀란드는 당연히 독일의 동맹군으로 참전 했는데,전쟁에 거의 도움이 안된 이탈리아, 루마니아군 과는 달리 독일군에게 무척 신뢰받았다고...)

5. 폴란드 잠수함의 선장이 이런 질문을 받은 일이 있다.
"만일 당신의 잠망경에 독일과 소련의 순양함이 동시에 포착된다면 어느 걸 먼저 공격하겠소?"
대답은 이러했다.
"물론 독일 것이 먼저지요" 그러고는 덧붙이는 말이..

"언제나 의무가 즐거움보다 먼저요."

6. (노르망디 상륙작전 무렵, 독일군 진영에서 돌던 농담) 독일 비행기와 연합군 비행기를 어떻게 가려내지?
- 검은 색이면 영국거, 은색이면 미국거, 아무것도 안보이면 그건 독일 거야.

7. (1940 년 6월 파리의 신문에 났던 농담)
팝니다. 프랑스제 카빈 라이플 육십만 정. 한번도 발포된 적 없음. 딱 한 번 떨어뜨리기만 했음. 최고의 기회! 오늘 당장 프랑스 정부와 연락하세요! 우리가 어딨는지 찾을 수 있다면 말이지만!

8. 질문: 이탈리아의 군기가 뭐게?
답: 흰바탕에 흰 십자가
질문: 이 세상에서 가장 짧은 책이 뭐게?
답: "이탈리아 전쟁 영웅들"
질문: 여섯개의 후진 기어와 한 개의 전진 기어를 가진 물건은?
답: 이탈리아제 탱크. 전진 기어는 주로 뒤에서 공격을 당했을 때 이용된다.

9. 만넬하임(Mannerheim, 핀란드군 총사령관, 후에 핀란드 대통령이 됨), 히틀러, 무솔리니가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 3층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식사 도중 누구의 병사들이 가장 용감한가에 대한 입씨름이 벌어졌다.
히틀러가 주장하길"독일의 병사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오!" 하고는 자신의 경호대 중 하나에게 창문에서 뛰어내리리라고 명령했다.
그 병사는 "하일 히틀러"를 외치며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렸디.
이에 질세라 무솔리니도 자신의 경호대 중 하나에게 같은 명령을 내렸다.
이탈리아인 병사는 겁에 질려 벌벌 떨면서 어쨌든 뛰어내리긴 했다.
이번엔 만넬하임 차례였다. 그도 똑같은 명령을 경호원에게 내렸다.
그러자 이 핀란드인 병사는 화가 잔뜩 나서는 대꾸했다. "당신이 직접 해보지 그래?" 그러고는 씩씩대며 방을 박차고 나갔다.

모두들 동의하기를, "만넬하임! 당신이 이겼소!"

10. 베를린 동물원에서 사자가 탈출했다.어떤 젊은이가 용감하게 앞으로 뛰어나와 사자가 사람들을 해치기 전에 맨손으로 사자를 때려눕혔다. 기자가 달려와 이 용감한 젊은이의 이름을 물었다.
젊은이가 말하길 "모세 레비입니다"(유태인 이름)

다음날 신문에 기사가 나기를.. " 야만스런 유태인이 고귀한 짐승을 때려잡다."

(요즘은 조중동이 이런다는....)

11. 독일의 공산주의자에 대한 소련측의 평가: 우리의 독일 동무들은 기차역을 공격하여 단숨에 점령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표부터 먼저 사고 나서.

12. 강제노동수용소의 유태인 한 사람이 SS의 대위에게 불려갔다. 대위가 말하길 "이봐, 유태인. 난 오늘 기분이 무지 좋다구. 내가 너에게 여기서 나갈 기회를 주지. 내 한 쪽 눈은 유리로 만든 의안인데 진짜나 다를 바 없어서 진짜 눈과 구분하기 매우 힘들지. 만일 네가 어떤 눈이 의안인지 알아 맞춘다면 여기서 나가게 해주겠어.
내 장교로서의 명예를 걸고 약속하지!"

그러자 그 유태인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오른쪽 눈입니다!"

대위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와! 어떻게 알았지? 좋아. 나가게 해주겠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줘야 겠어. 어떻게 알게 된 거지?"

그러자 유태인은 매우 정중하게 대답했다.
"대위님. 그건 간단합니다. 오른쪽 눈에 약간 인간적인 느낌이 보이더라고요."

13. (2차 대전 중 루마니아에서 돌던 농담) 만원버스 안에서 한 독일 장교가 유태인의 발을 밟고 말았다. 유태인은 너무나 아픈 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장교의 얼굴을 한 대 갈기고 말았다. 순간 버스 안의 다른 승객들 모두 일제히 독일 장교에게 달려들어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경찰이 오고서야 간신히 그들을 말릴 수가 있었다.
경찰관은 유태인에게 물었다. "감히 독일군 장교를 때리다니!"
"죄송합니다. 그만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경찰관은 장교 폭행에 가담한 다른 루마니아 인 승객들을 힐난했다.
"당신들 말요! 어떻게 우리의 자랑스런 동맹국인 독일의 장교를 공격할 수 있단 말이오?"

그러자 그 승객 중 한 사람이 조심스레 대꾸했다.

"그게 말입니다.. 사실 유태인이 독일인을 갈기는 것을 보고는 그만 전쟁이 끝난 모양이다 생각했지 말입니다.."

14. 질문: 언제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답: 괴링에게 괴벨스 바지가 맞을 때!


15. RAF(Royal Air Force) 가 나타나면... 제리Jerry (독일군)! 숨어!
루프트바페가 나타나면.. 토미Tommy(영국군) 숨어!
미공군이 나타나면... 모두들 숨어!

(미공군은 융단폭격같은 싹쓸이 폭격을 실행에 옮기는등 파괴력 면에서는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강력한 공군이지만, 다들 알다시피 오폭도 심하고 해서 정밀도는 영....)

16. (실제로 대전 당시 독일에서 유행하던) 두 독일인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이 요새 귓구멍으로 이빨을 뽑는 기술을 연마하고 있단 얘기 들었어?"
"귓구멍으로? 아니 도대체 왜?"
"요즘 사람들이 입 열기를 너무 두려워해서 말이야!"
(게슈타포가 두려워 늘 말조심을 해야했던 당시의 상황을 비꼼)

17. 이상적인 아리아 인의 조건? - 히틀러만큼 블론드에, 괴벨스만큼 키가 크고, 괴링만큼 늘씬하며 룀만큼 남자다운. (대전 중 영국 신문에 났던 유머)

19. 암스테르담에서... 한 독일 장교는 네덜란드 인들이 서로서로 인사할 때 "하일 히틀러" 대신 "하일
램브란트!" 라고 하며 오른손을 번쩍 드는 것을 자주 목격했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독일 장교가 한 네덜란드 인을 붙잡고 물었다.
그 네덜란드 인이 공손히 대답하길 "그게 말이죠. 우리에게도 훌륭한 화가 한 사람 쯤은 있다구요"

20. 처칠의 측근 중 한 사람이 그에게 이탈리아가 독일 편에 붙었다는 정보를 가져왔다.
처칠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대꾸했다.
"그래야 공평하지! 전번엔 우리가 걔네들이랑 같은 편이었잖아! "

21. 「본심」


뮌헨 회담에서 체코의 영유권을 보기좋게 손에 넣은 히틀러가 회담후
Chamberlain에게 이렇게 말을 건넸다.

"채임벌린경, 이번 회담의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당신의 모자를 기념으로 받고 싶군요.
어떻습니까 ?"

" 터무니 없군요. 안됩니다."

곧바로 되돌아온 대답에 기분이 상한 히틀러가 소리쳤다.

"나는 단호히 요구한다!"

" ...곤란하군요, 이 모자는 체코와 달리 내것이란 말입니다."


22. 때는 1940년 독일의 프랑스 침공.
독일군은 예상 이상의 전과를 올리며 프랑스는 붕괴하고 있었다.

이것을 본 이탈리아는, 이대로 편승해 한몫 챙길 요량으로,프랑스에 선전포고.
불난집에 든 도둑이나 마찬가지 심보였다.

부관: 총통각하, 이탈리아가 참전했습니다!

(히틀러는, 이탈리아가 독일에 선전포고했다고 착각 해 )
히틀러: 그런가. 그렇다면 2,3개 사단정도 보내서 상대하도록.

부관: 아니오, 이탈리아는 우리편에 서서 참전 했습니다!

히틀러: 뭐라고! 적어도 2,3개 군단은 보내 지켜주지 않으면 않되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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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006년 8월 31일(목) [경향신문]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입니다.

"히틀러, 송신탑서 뛰어내려” 농담 사형

엄혹했던 나치 치하에서도 독일인들은 히틀러를 조롱하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경직된 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었다. 나치 시절 유행했던 유머를 통해 당시 대중들의 내면을 들여다본 책이 이번주 독일에서 출간된다고 독일 주간 슈피겔이 30일 보도했다.

‘하일 히틀러, 돼지는 죽었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인물 인터뷰와 현대 문학, 일기 등을 바탕으로 나치 시대 사람들이 아돌프 히틀러와 측근들을 어떻게 우스갯거리로 삼았으며 유대인들은 어떤 유머로 자신들의 처지를 위로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제3제국 말기인 1944년에 유행했던 우스개 한토막. 히틀러와 그의 오른팔 괴링이 베를린의 무전 송수신탑 꼭대기에 올라섰다. 히틀러는 괴링에게 베를린 시민이 환호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괴링이 제안했다. “여기서 뛰어내리는 것은 어떻습니까.”이 농담을 동료에게 했던 여성은 불운하게도 악랄한 진술을 했다는 죄목으로 사형당했다. 체제 비판을 금지하는 법이 통과됐던 제3제국 초기 이런 농담을 한 사람에게 경고나 벌금형을 부과했던 것보다 규제가 한층 강화된 것이다.

저자인 영화감독 루돌프 헤어조그는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이 책을 쓴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머는 당시 사람들의 진실한 감정을 보여준다”며 “다른 관점에서 나치 시대를 연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자는 다소 씁쓸한 결론에 도달했다. 당시 대중들은 히틀러 체제의 야만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선전·선동에 홀려 최면에 빠진 것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그럼에도 독일인들은 나치에 저항하지 않았고 그저 체제에 아무 해가 되지 않는 농담만 했다”고 꼬집었다.

슈피겔은 이 책의 의미에 대해 “과거와 분리된 젊은 세대가 등장하면서 수많은 금기가 깨지고 있다”며 “나치 역사를 돌아보는 독일인들의 치유법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고 분석했다.
2007-03-15 17:53:06 / 221.141.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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